메가밀리언복권 美 1조 7400천억 복권 판매점

메가밀리언복권 美 1조 7400천억
복권 판매점

미국 메가밀리언 역대 2위인 15억 3700만 달러(한화 1조 7400억원 상당)의 복권 당첨금이 걸린 메가밀리언 1등 당첨 복권 판매점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북부 소도시 심슨빌의 한 편의점이라고 USA투데이가 10월 24일 소식을 전했습니다.

미국 복권협회 소속 사우스캐롤라니아 교육 복권은 10월 23일 밤 11시 진행된 추첨에서 당첨번호 5, 28, 62, 65, 70과 메가볼 5가 모두 맞은 복권이 심슨빌 리본로드에 있는 KC마트에서 팔렸다고 밝혔습니다. 심슨빌 지역은 인구 2만명의 작은 도시인데 KC마트는 전원 지역의 한적한 도로 교차로에 있습니다. KC마트 주인 CJ 파텔은 이날 새벽 당첨 복권을 팔았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인도에서 태어나 1996년 미국으로 이민 온 파텔은 “이곳은 기회의 땅이다. 우리는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일해왔다”고 말했습니다. 

당첨복권 판매점 주인 파텔은 당첨복권을 판매한 데 대한 보상금으로 당첨금 중 5만 달러를 받는다고합니다. cj파텔은 “세금을 공제한 3만 달러에 대해 마트 직원 4명과 함께 나눠 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