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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여왕 이나금·빠숑 측 PD수첩에 반박 "악의적 초점"



10월 23일 MBC 'PD수첩-미친 아파트값의 비밀'에서 아파트값 폭등 속에 숨겨진 부동산 투기 세력의 실체를 취재했는데요. 


PD수첩에서 언급한 인물 중 부동산 스타강사 이나금이 있었는데요. 


PD수첩 제작진은 부동산의 여왕으로 불린다는 이나금 직부연아카데미 대표가 언급한 지역 아파트 시세가 급등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나금은 책,카페, 유튜브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수강생들을 모았습니다.



이나금의 유튜브 영상에서 "정책이 바뀔 때마다 부동산 규제 정책이 

나오고 그럴 때마다 


부동산 경기가 힘들어질 것이라는 말이 많이 나오지만, 발로 뛰어보면 

시장 상황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부동산 투자를 오히려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PD수첩의 보도에 이나금 측에서는 지나친 악의적 확대해석이라고 반박했습니다.


MBC ‘PD수첩' 10월 23일 ‘직장인을 위한 부동산투자연구소(이하 직부연)’ 

이나금과 스타 부동산 강사 빠숑 등의 강의가 일부분 

부동산 매물 값을 올리는 요소로 작용한다고 

보도해서 파장이 커졌습니다.. 


방송에서 PD수첩은 이나금, 빠숑 등 부동산 강사들이 1000만원이 넘는 

수업료를 받으며 집값이 오를만한 특정 지역을 언급해 

그 지역의 실제 아파트 매물 가격을 폭등시키는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빠숑이 실제로 강의를 통해 찍어 준 매물 지역의 한 아파트는 

2017년 5월 6억 7000만 원에서 올해 8월 11억 9500만 원으로 

1년 새 두 배 가량 폭등했고 다른 지역의 경우 2배 이상 

집값이 뛴 경우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날 PD수첩의 보도에 대해 이나금 측은 직부연을 통해

 “직부연은 다양한 부동산 물건의 합리적인 

투자 방법을 교육할 뿐이다”라고 하면서 


“내 집 마련 방법을 소개하는 것이 아파트 투기를 조장하는 

세력이라고 말하는 것은 잘못됐다”라고 반박했습니다.





더불어 이나금과 빠숑의 강의를 들었던 일부 사람들은 

“그들이 찍어 주는 지역의 아파트나 매물들은 여러 가지 

이유에서 오를만한 조건을 갖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투기를 조장한다는 주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투기를 조장한다는 말과 같다”라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다만 부동산 공급이 한정되어 있어 조금만 몰려도 

폭등하는 아파트 값을 어떤 식으로든 영향력을 미친다면 

투기로 보아야한다는 


여론도 있어 이에 따른 정부의 제재나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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